결혼관
우연히 전병욱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게 되었다. 결혼관에 대한 말씀, 결론은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되어서는 안되며, 섬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 결혼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조건을 따지게 되고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결혼하려거든 배우자를 섬길 준비가 되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는 자기의 반을 버리고 배우자의 반으로 채워야 함을 의미한다. 자기를 버리지 않고서는 하나가 될 수 없다. 결혼하고서도 자기의 일부분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그래서 불행이 시작된다. 어떻게 보면 자기의 꿈도, 자기의 생각도, 자기의 습관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결혼에서 요구되는 것은 섬김이다. 전병욱 목사님은 직설화법으로 쏘아붙이는 스타일이라 조금은 거..
201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