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 출발! 프라하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항민이가 여친과 통화중이다. 여행 중 여친에게 전화 한 통 안해서 여친의 심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후문. 프라하 루지네 공항 앞에서 한 컷. 인천공항에 비하면 터미널 수준? 24시간 자유롭게 교통수단(트램, 버스, 메트로)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 따로 개찰구가 없이 검표원이 불시에 검문한다. 프라하 여행 중 딱 한번 검문 당했는데, 만약 표가 없을 시에는 엄청난 벌금을 매긴다고 한다. 가격은 80코루나... 지하철 안, 여기서는 지하철을 메트로라고 부른다. 막 여행을 시작한 커플이 보인다. 메트로 안델 역, 프라하에서 첫날 밤을 보낼 숙소가 있는 역이다. 고풍스럽고 역사적인 도시 풍경보다는 훨씬 모던한 느낌이다. 그리고 일관된 역명 디자인, 타이포그라피가 맘에 든다. 이것저것..
200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