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 090927 Venezia

2009. 10. 8. 01:45여행/2009 Italy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씨에나 -> 아씨시 -> 로마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았던 베니스. 골목골목 걸어만 다녀도 너무 유쾌하다. 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그리 헤맬일도 없고.

문 앞에 보트가 주차되어 있다. 딱히 도로가 없는 이 곳의 교통수단은 오로지 배.

베네치아하면 곤돌라를 생각하겠지만, 나는 아래 수상버스(바포레토)만 타고 다녔다. 여기선 버스도 배다.

요건 버스가 아닌 택시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떼 성당. "살루떼"란 "건강"이란 뜻. 전 유럽에 페스트가 돌았을 때 베네치아 인구 역시 엄청 감소했는데 의회에서 역병이 물러난 것을 감사하는 뜻으로 이 성당을 지었단다.

아드리아해를 끼고 수변까페가 영업준비를 하고 있다. 

페기구겐하임 미술관. 구겐하임 여사께서 베네치아에 반해 저택을 사들여 미술관으로 꾸몄다. 폴락, 달리, 피카소와 같은 현대미술의 거장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아이들이 미술관으로 소풍 겸 미술공부를 하러 온 거 같다. 여자아이가 너무 이뻐 한 컷.

곤돌라. 아예 탈 생각도 안 했다. 연인이랑 같이 타면 좋을 듯. 햇살이 따갑지 않은 늦은 오후에...

베네치아 관광의 핵심인 산마르코 광장. 로마의 바티칸 광장, 씨에나의 캄포광장과 함께 3대광장으로 꼽힌다.

산마르코 대성당.

산마르코 광장의 종탑에서 내려다 본 산마르코 광장의 모습.

광장 주변의 까페에서 벌어지는 공연.

사진촬영 중인 신랑,신부. 완소커플은 아닌 듯.

곤돌라 선착장.

탄식의 다리를 지나면서 한 컷.

탄식의 다리가 공사중이라 온통 벽에 광고를 해대고 있다. 이론.

리알토 다리.

오른쪽이 베네치아 열차역인 산타루치아 역. 기차에서 내려 역을 나서면 바로 운하가 펼쳐진다.

민박집 매니저가 소개해 줘 찾아가 피자집. 디아볼라 라는 피자가 입맛에 맞다고 시켰는데 속은 느낌.

산마르코 광장 주변의 야경.

리알토 다리 야경.



바포레토. 24시간권:18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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