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33)
-
Joshua Tree National Park
보람이의 제안으로 금, 토 이틀 간 캠핑을 떠나기로 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이긴 하지만, 3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라서 조금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국립공원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단돈 $10에 불과한 캠핑사이트는 피크닉 테이블, 파이어 링에 공간도 넓어서 텐트 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예약을 하지 않았으나, First come first served site는 군데 군데 빈 곳이 꽤 있었다. Joshua Tree 국립공원은 볼 곳이 위 쪽에 몰려 있어 Hidden Valley 주변 캠프장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첫번째 방문한 곳은 Key View.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멀리 Salton sea, Palm springs가 보인다. 내가 간 날은 날씨는 맑았으나 시계가..
2014.11.04 -
Lake Cuyamaca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Lake Cuyamaca 인근 캠핑장에 다녀왔다. 아리조나 방향의 8번 하이웨이를 따라가다 사과로 유명한 줄리안 마을 쪽으로 가다 보면 Lake Cuyamaca가 나온다. 작년 줄리안에 사과파이 먹으러 갔었을 때 잠깐 들른 곳이긴 한데, 그 때 당시 워낙 비가 많이 와서 둘러보지 못하고 돌아왔던 곳이다. 예약없이 호수 아랫쪽 Green valley campground에 가서 화장실이 가까운 캠프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새로 장만한 Kelty tent를 후딱 쳐 놓고는 호수로 갔다. 지대가 높기도 하거니와 도심과는 떨어져 있어 꽤 운치있고, 자연 속에 온 느낌이었다. 뜻밖에 바람이 세고 차서 놀라기도 했지만, 간만에 상쾌하고 홀가분한 기분을 맛보았다. 차로 1시간 거리라 부담없이 ..
2014.10.28 -
20140705 Niagara falls 4 2014.08.30
-
20140705 Niagara falls 3 2014.08.30
-
20140705 Niagara falls 2 2014.08.30
-
20140705 Niagara falls 1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