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무때론 무거움에, 때론 거추장스러움에 행여 원치않는 서글픈 그날이 오더라도 끝내 내려놓진 마십시오 지금 두손을 꼭 쥔 채 마주잡은 그 무수한 약속 중 하나 "믿음" 사진.글 - 류 철 / 순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