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i
지난 토요일, 어버이날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삼성역 근처의 스시뷔페 "Todai"에서 식사를 했다. 잠실 롯데캐슬에 있는 "Muscus"와 비교해 보면, 맛과 분위기는 "Muscus"가 더 나은 것 같다. "Todai"는 규모는 훨씬 컸지만, 너무 북적거렸고, 산만했다. 음식 또한 "Mucus"가 더 깔끔하고 단백했다. 다만, "Muscus"는 정해진 인원만 받는 관계로 기다리는 줄이 좀 길다는 불편함이 있었고, "Todai"에는 대게 다리가 잔뜩 준비되어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예약시간이 8시반이어서 가족 모두 허기 탓에 허겁지겁 먹느냐구 음식을 찍지 못했다. 기념사진을 남기려고 식사 후에 몇 컷 찍었는데, 왜 이리 초점이 안 맞는지... 사진을 보니 아버지가 많이 연로해지셨다는 게 ..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