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살아야 하나?

2009. 11. 16. 22:57일상

니 인생 니가 사는 거지? 누구를 위해 사는 건 아니잖니?

난 그 어떤 누구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므로 난 그 어떤 것보다 더 나를 사랑했다.

그래서 내 삶, 내 인생은 내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또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닌 거 같다.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난 혼자일 수 없다.

바로 그 사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아침  (0) 2009.11.21
가장 고백하기 힘든 것  (0) 2009.11.16
눈물의 의미  (0) 2009.11.16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  (0) 2009.11.16
아침 햇살  (0)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