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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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온다-현대카드 수퍼매치 10/2
현대카드 슈퍼매치 XI를 통해 3년만에 다시 만나는 테니스 매치, 쉽게 만날 수 없는 두 선수가 만났습니다. ‘제2의 페더러’라 불리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노박 조코비치. 여전히 파워풀 한 서버를 자랑하며 최근 소니 에릭슨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앤디 로딕. 테니스 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세계적인 두 선수이죠. 앤디 로딕은 세계랭킹에서는 9위(2010년 8월 23일 기준)로 현재 세계랭킹 3위(2010년 8월 23일 기준)인 노박 조코비치에 뒤지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지난 해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더더욱 승패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승부의 세계는 끝이 없다고 하죠. 두 선수의 막상막하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
2010.08.25 -
Body Painting - Joanne Gair
환상적인 바디페인팅 : Joanne Gair 작품 http://www.joannegair.com/
2009.10.17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자기만의 색깔이 너무 뚜렷하신 홍상수 감독의 영화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 말은 극 중 고현정이 김태우에게 쿠사리 주면서 하는 대사다. 홍상수 감독의 색깔 그대로 영화 내내 사랑이 뭐 별거냐 라는 듯 냉소적인 시선으로 남녀관계를 조명한다. 남자들은 그저 여자들과 하룻밤을 보내려는 마음 뿐이고, 여자들도 별 거부감없다. 엄지원의 생뚱맞은 대사와 약간의 오버연기가 피식 웃게 만든다. 나중에 엔딩크레딧에서 안 사실인데, 김연수라는 유명작가가 까메오로 출연했었다. 왠지 감성적인 마스크일 줄 알았는데, 너무도 평범하고 특징없는 인상이었다. 각본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대로 찍은 듯한 느낌이 여전했다. 그래도 은근히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상영이 끝나고 홍상수 감독, 김태우, ..
2009.05.26 -
2009 읽을거리
경제 경제상식사전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화폐전쟁 비즈니스 예술 스케치 쉽게 하기: 기초 드로잉 편 문학 공중그네 구해줘 끌림 눈먼자들의 도시
2009.01.12 -
Best of Yanko Design 2008
Yanko design에서 뽑은 올해의 디자인들이다.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을 보니 뿌듯하다. 상위랭크에 포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이디어도 매우 참신하다. 박성우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인데, 당장 상용화해도 시장의 반응이 뜨거울 거 같다. 이밖에도 눈에 띄는 디자인들이 아주 풍성하다. http://www.yankodesign.com/2008/12/23/best-of-yanko-design-2008/
2008.12.29 -
스타일
기나긴 연휴를 보내기 위해 책 2권을 빌렸다. 참 책 읽을 시간도 생기고, 조규상 많이 널럴해졌다. 한 권은 "How to be happy", 다른 한 권은"스타일" 전자는 자기처세에 대한 책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느냐란 내용인데, 처세술 책이 그렇듯 솔직히 와닿지도 않고 내용이 들어오지도 않아 거의 스킵하다시피 책장을 넘겼다. 결국 마음가짐이란 얘기 아닌가? 후자는 나름 2008년 유행했다는 책이라 골랐는데, 스타일에 관한 에세이로 생각했던 거와 달리 장편소설이었다. 느낌은 정말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는 통속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왠지 이 소설도 영화화되지 않을까 싶다. 패션잡지사에서 일하는 31세의 여기자 얘기를 재치있고 짜임새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영화..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