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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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장부책
사람들은 작은 상처는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 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 양귀자의《모순》중에서 - 마음을 넓게 갖자...
2006.10.26 -
무협지 한 편
[무협 타이틀: 惡山投(악산투)] * 이해가 안 되시는 분은 옆에 분에 물어보세여. ㅎㅎ 강호에 부는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오늘도 파주거평방에 들러서 밀담을 나눈 후, 자유로에 접어들었다. 나의 來間子(래간자)는 燕飛十機爐(연비십기로)의 무공을 앞세워 강호를 비상하듯 날으는데... 갑자기 등뒤가 서늘해왔다.. 이건...고수끼리는 느낌만으로 아는 법. 초절정고수...누굴까. 슬쩍 白彌羅(백미라)를 통해 靈眼(영안)으로 뒤를 보니,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亞主魔(아주마)..강호에서 사라진 亞主魔(아주마)였다. 機亞房(기아방)의 架尼拔(가니발)을 모는.. 엽기적인 일이었다. 亞主魔(아주마)의 내공이 서늘하게 느껴졌다. 魔音大路走行(마음대로주행)..이 무공을 구사하는 자는 강호에 단 셋..
2006.10.20 -
What is happiness...?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아무나 행복할 수 있지만, 누구나 행복한 건 아니다. 나도 안다. 몸도 마음도 지치니 힘들다.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한다. 내몸도 반응하나보다. 여기저기서 아프다며 건들지 말라한다. 마음도 그렇다. 난 참 단순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지 복잡하게 살고 있는 느낌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단순해지는 것이 한 방법일까?
2006.10.19 -
응봉산에서 야경샷
석이가 컴백했다. 이 녀석 졸업할 때가 되니 생각이 많은거 같다. 추석 전날, 석과 함께 응봉산에 가서 성수대교를 배경으로 야경샷을 날렸다. 여전히 광각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석을 Nikon user로 끌어들여야지...
2006.10.06 -
New Item
새로 구입한 item: Levi's 506/ Nike 코르테즈 베이직 간만에 쇼핑함.
2006.10.05 -
하루 일과
06:05 엄마콜->기상 06:30 세수 및 미숫가루 한 잔 06:50 회사 셔틀버스 탑승 08:00 업무 시작 12:10 점심 13:10 업무 17:30 저녁 22:20 퇴근버스 탑승 23:30 귀가 24:00 코믹프로 토크쇼 시청 및 웹서핑 01:00 취침 지. 친. 다.
200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