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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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한비야란 여자에 대해선 예전 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한 걸 본 이외에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와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정도. 책도 읽어보지 않았다. 방책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책이어서 읽어봤는데 요즘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정말 역마살이 끼어 여행을 하며 세계를 누비는 자유인으로만 생각했는데,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글솜씨 또한 대단했다. 좀처럼 책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나임에도 순식간에 한권을 꿀꺽했으니... 한비야란 정말이지 에너지가 밖으로 넘쳐흐르는 씩씩한 여성의 자전적 에세이? 천주교, 기독교를 아우르는 신앙에 대한 이야기, 학창시절 뜨겁게 사랑했던 사랑 이야기, 월드비전이라는 구호단체에서 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세상 이야기, 읽어내려가면서 밑줄그을 만한 좋..
2009.12.27 -
습작2 - 연필화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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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1 - Caricuture
Guess what?
2009.12.15 -
선인장
이 녀석의 가시는 아플 것 같지 않다. 솜털같이 느껴진다.
2009.12.13 -
송년회
벌써 12월, 2009년도 속절없이 지나가는 중이다. 안군과 그의 아내, 그리고 동옥, 성수군과 연말 모임을 가졌다. 안군의 결혼식 후 처음으로 모인 자리였다. 안군의 아내는 차분한 인상에 착한 심성을 가진 분 같아 보였다. 동옥 군의 볼은 더욱 빵빵해진 느낌이고, 성수 군은 여전히 회사생활이 힘들어 보였다. 점점 친구들과 멀어져 가고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여유가 없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만나 술 한잔 하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
2009.12.13 -
GWP Workshop - 091204
조직활성화 창덕궁 가이드투어 -> 삼청동, 북악스카이웨이 일대 -> 북촌 칼국수 -> 광화문 광장
200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