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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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Rowling's Commencement Address in 2008
J.K. Rowling, author of the best-selling Harry Potter book series, delivers her Commencement Address, “The Fringe Benefits of Failure, and the Importance of Imagination,”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Harvard Alumni Association. Text as delivered follows. Copyright of JK Rowling, June 2008 President Faust, members of the Harvard Corporation and the Board of Overseers, members of the faculty, prou..
2018.01.03 -
Jeff Bezos's Graduation Speech at Princeton
As a kid, I spent my summers with my grandparents on their ranch in Texas. I helped fix windmills, vaccinate cattle, and do other chores. We also watched soap operas every afternoon, especially "Days of our Lives." My grandparents belonged to a Caravan Club, a group of Airstream trailer owners who travel together around the U.S. and Canada. And every few summers, we'd join the caravan. We'd hitc..
2018.01.03 -
Oprah Winfrey's 2008 Stanford Commencement Address
Thank you, President Hennessy, and to the trustees and the faculty, to all of the parents and grandparents, to you, the Stanford graduates. Thank you for letting me share this amazing day with you. I need to begin by letting everyone in on a little secret. The secret is that Kirby Bumpus, Stanford Class of '08, is my goddaughter. So, I was thrilled when President Hennessy asked me to be your Com..
2018.01.03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박종훈
저자가 KBS 경제 전문기자이고, 한국 경제에 대한 분석이 날카롭고 귀기울일 만하다는 평가를 어디에선가 들은 기억이 있어 경제관련 서적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시도해 봤다. 경제라는 학문이 상당히 가정적이고, 실제로 잘 들어맞지 않을 뿐더러 내 삶에 크게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이기도 하거니와, 엇갈린 주장들이 난무하고, 어떤 의견이 맞는 것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내가 궁금했던 의문들에 대해 실제 다른 국가의 사례와 통계를 근거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줬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다.수출만이 살 길인가?건설투자와 부동산 활성화가 경기 부양책의 최선인가?재벌 우선주의가 왜 치명적인가?임금을 낮춰야 이윤은 높아지는가?부동산 불패 신화는 계속되는가?오너의 자녀가 기업을..
2017.09.06 -
"바람이 분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해 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
2017.09.06 -
"대2병, 학교를 묻다"를 보고
요새 공중파에서는 SBS가 그나마 볼만한 것 같다. SBS 스페셜, "대2병, 학교를 묻다"를 보고 교육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수능만점으로 서울대에 들어간 한 학생이 얘기를 꺼낸다. 그냥 학교에서 로봇처럼 공부만 해서 막상 대학에 와보니 과도 적성에 맞지 않고 왜 공부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이 학생과 함께 덴마크의 사정은 어떤지 알아본다. 덴마크에선 Gap year라고 해서 상급학교 진학하기 전에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학교 운영에도 학생들이 참여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체육시간에만 교실을 떠나는 우리 현실과는 달리 영어수업에서도 교실 밖에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배운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지도 15년이 지났으니 중고교 교..
2017.09.06